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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중앙시장과 롯데마트진해점 상생발전 자매결연

‘대형마트 휴무일 -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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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7.14 09:00:46

 

(CNB=강우권 기자) 진해중앙시장(번영회장 하영욱)과 롯데마트 진해점  (점장 김한묵)이 지난 11일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형마트 휴무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는 한편, 전통시장 가는 날에 대한 홍보지원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서비스, 위생, 안전점검 및 교육 등에 관한 지원 등 전통시장 영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 공동 진행 등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진해중앙시장과 롯데마트 진해점은 ‘자율상생협의회’를 구성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이 경쟁과 대립이 아닌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한 사례로 앞으로 창원동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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