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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전국 최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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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14.07.11 17:00:10

흥군이 범정부적으로 추진한 2014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 결과 ‘전국 1위’ 군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다.

군은 올해 3월말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6월말 최종평가에서는 정부 집행목표액 1581억 원 보다 훨씬 초과한 1956억 원(123.74%)을 집행해 ‘전국 군부 1위’ 최고의 성적으로 대상을 받게 됐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금년에 추진할 대형 투자 사업에 대한 사전 설계비를 전년도 예산에 미리 반영, 공사 조기착공에 따른 사업기간 단축 등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확인 및 보고회 개최 등 추진단계에서부터 꼼꼼한 계획수립과 함께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조정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 운영해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매주 간부회의 시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대책을 강구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예산낭비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며, 또한, 예산을 상․하반기에 균형적으로 집행, 연말 집중집행의 낭비․비효율을 사전 방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의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 이월사업 방지와 연말 예산 집중집행 행위 최소화를 통한 건전재정 운용으로 군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제고와 부실공사 예방으로 ‘군민 행복 추구’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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