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시를 기획한 권아름 학예연구사가 전시된 배남경 작가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회화의 한 장르인 판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판화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7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63 스카이아트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프린트 메이킹'(Print Making)전은 최근 저평가된 판화에 대한 기법을 중심으로 작가별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판화를 찍어내는 원리에 따라 블록판(Relif), 오목판(Intaglio), 평판(Planography), 공판(Stencil) 총 네 파트로 구성됐다.
권순왕, 김상구, 김홍식, 남천우, 배남경, 윤명로, 이서미, 장영숙, 정희경 등 27명의 79점의 판화가 전시되는 이번 전시에는 작품과 함께 판화공방을 운영함으로써 판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장은 오는 8월 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