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해상에서 약화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2일 중부지방은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전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경남남해안에서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17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