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1일 오전 10시 미국 패어팩스교육청 소속 교사 2명을 집무실로 초청, 환영 면담을 가졌다.
경남교육청과 미국 패어팩스교육청은 지난 2011년 교원 교류 사업은 교원과 학생 영어능력 향상, 미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교육교류 협약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 장복초등학교와 웅천고등학교가 선정돼 주니가 말세라 교사와 다니엘 플로우드 교사가 각각 학생들의 영어 수업 지도 및 교사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현재 운영 학교 담당자인 신혜영 교사와 남선애 교사가 패어팩스를 방문해 약 4주간 수업 참관과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박근제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방문기간 담당교사가 교류학교 교사의 가정 및 학교에서 생활해 조기 적응 및 비용 절감의 효율성이 높은 프로그램이다”면서“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교원의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본 프로그램은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