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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이동통신 3사와 ‘고속도로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향상 협약’ 체결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폰 사용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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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7.11 09:31:24

▲왼쪽부터 윤차현 ㈜케이티 전무, 김낙주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 강종일 ㈜LG유플러스 상무, 박기홍 SK텔레콤(주) 이사

 

(CNB=강우권 기자) 와이파이가 터지는 휴게소가 늘어나고 통화 끊김 발생이 줄어드는 등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 10일 KT, SKT, LGU+ 등 이동통신 3사와 ‘고속도로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향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고속도로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속도로변 시설물을 공동으로 사용해 중복 투자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협약당사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 만들어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이동통신 3사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 휴게소에는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통신망을 점차 늘리고 통신이 잘되지 않는 곳은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터널, 산악지 등을 통과할 때의 이동전화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기지국 설치 시 전파품질을 측정해 적정 수준의 통화품질이 확보되도록 하고, 도로공사와 이동통신사의 지역별 유지관리 전담기관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이동전화 통화품질 저하 등 문제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고속도로변에 설치된 한국도로공사의 교통관리용 CCTV 구조물과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구조물을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김낙주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교통관리 사각지대와 이동통신 전파음영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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