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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본격 가동

신재생 청정에너지로 ‘식물공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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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7.11 09:02:54

(CNB=강우권 기자) 무한 청정에너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식물공장 작물을 생산해 내는데 활용하게 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완공해 현재 운영 중인 최첨단 식물공장에 신재생에너지인 햇빛을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태양광발전시스템은 50kW급으로, LED인공광 식물재배실, 발아육묘실, 조사실, 연구실 등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충당하게 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식물공장 시설은 폐쇄된 공간 내에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빛, 공기, 열, 양분을 인공적으로 제어하고, 성장 상태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생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형 첨단 농업생산 시스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전기 에너지는 대부분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전기생산시스템을 감안할 때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식물공장 연구를 전담하고 있는 장영호 박사는 “이번 태양광발전설비의 구축은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연간 20톤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볼 수 있는 미래 농업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기능성 식물과 고급 채소류 등 식물공장에 적합한 식물을 선발해 수익성이 높고 농가 보급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연구과제로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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