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2월24일부터 4월18일까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생 52명과 지난 4월28일부터 7월8일까지 영산대학교 간호학생 29명이 각각 지역사회간호학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은 4~5명씩 6~13개조로 나뉘어 보건사업과(보건행정계, 건강증진계, 질병관리계, 방문보건계, 건강도시계)와 보건위생과(방역계)가 담당하는 실습현장에서 한 조당 2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건강생활실천 항노화캠프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보건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대상자의 건강유지․증진을 위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상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