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청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횟집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소재한 횟집 1500여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0명이 참여해 지역 내 자갈치, 방어진, 거제 등 주요 관광지 주변 횟집 업소에 식중동 예방 홍보 포스터 ‘우리 횟집 위생관리 이렇게 합니다’를 부착할 예정이다.
포스터의 주요 내용은 어패류의 올바른 구입·보관·조리 방법 및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요령을 담고 있다.
부산식약청 지영애 청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