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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가면의 고백, 김아영 작가 "지금 본 뉴스가 내일도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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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7.09 16:26:39

▲9일 오후 서울 신림동 서울대미술관에서 '가면의 고백'전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한 김아영 작가가 'CCTV에 담긴 죽음의 추격' 작품을 통해 매일 접하는 뉴스에 나오는 사실이 바로 다음날 사라지고 만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9일 오후 서울 신림동 서울대미술관에서 '가면의 고백'전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한 김아영 작가가 'CCTV에 담긴 죽음의 추격' 작품을 통해 매일 접하는 뉴스에 나오는 사실이 바로 다음날 사라지고 만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대미술관이 미디어 시대에 고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전시 '가면의 고백'전을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마치 노출증 환자처럼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현대인들이 'SNS'등에 남기는 '나'의 모습이 다양하게 보여짐을 선보인다. 마치 자신의 사생활을 고백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은 꾸며지고 편집된 내면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미디어 시대의 고백은 진실한 내면은 감춰두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편집된 모습들만이 여과없이 세상에 퍼지도록 만들어진 잘 짜여진 각본이라는 의미도 작품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전시이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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