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148개 문예회관과 200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예술기획사, 공연장 관련 기업 등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1만 20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의 대표적 공연예술 축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7회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이라는 주제를 갖고 알찬 내용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개최됐다.
이번에 상을 받은 이 대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소속 178개 문예회관장 중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들을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 대표는 21세기 들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2003년부터 지금까지 예술경영 리더십을 통해 안정된 복합아트센터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대표는 지역의 공연장 전문인력 육성, 예술기획과 관객기반 조성, 지역사회 예술 활동 진작, 주민의 문화격차 해소, 지역 문화예술의 세계화 모색과, 특히 중앙과 지역의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을 시행해 왔다.
이인권 대표는“문화융성의 시대에 중앙과 지역의 균형 있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예회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