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8일 발표한 창원지역 5월 중 신설법인은 89개사로 전월(95개사) 대비 6.3%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79개사) 대비 12.7% 증가했다. 1월에서 5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은 444개사로 전년 동기(384개사) 대비 15.6% 더 생겼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28개사로 전월비 1개사(3.4%) 감소, 전년 동월비 6개사(27.3%) 증가했으며, 서비스업은 14개사로 전월비 1개사(7.7%), 전년 동월비 2개사(16.7%)가 늘어났다.
자본금 규모별로 보면 ‘1천만 원 이하’는 28개사로 전월비 6개사(27.3%), 전년 동월비 13개사(86.7%) 각각 증가하였으며,‘1억 ~ 3억 원 이하’가 9개사로 전월비 12개사(57.1%), 전년 동월비 6개사(40.0%)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성산구가 18개사로 전월비 2개사(10.0%), 전년 동월비 9개사(33.3%) 각각 감소했으며, 진해구가 14개사로 전월비 7개사(100.0%), 전년 동월비 6개사(75.0%) 각각 증가했다.
본점 전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창원으로의 본점 전입은 23개사로 전월비 2개사(9.5%) 증가, 전년 동월비 2개사(8.0%) 감소했으며, 창원에서 타지역으로의 본점 전출은 24개사로 전월비 1개사(4.0%) 감소, 전년 동월비는 변동 없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신설법인의 추이 및 업종자본금규모구(區)별 창업 동향을 파악해 창원지역 경제의 현장경기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창원지역 신설법인 현황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