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제8호 태풍‘너구리’북상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지역 내 배수장 등 재해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8호 태풍‘너구리’북상대비 주요하천 수위 상승시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관내 5개소 배수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설물점검시 부군수와 읍면장이 합동으로 배수로 상태, 전기시설과 기기작동 매뉴얼 구비, 안내표지판 설치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김상욱 부군수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하여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수장 등 재해취약시설 상시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재난상황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관내 방재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 창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