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Leeum, 제프 쿤스의 리본묶은 매끄러운 달걀을 설명하는 현장.(사진=삼성미술관 Leeum)

올해 '리움 키즈'는 리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교감展'과 연계해 한국 전통 도자기와 고서화는 물론 올라퍼 앨리아슨, 게르하르트 리히터, 히로시 스기모토, 서도호, 최우람 등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는 동시대 작가들의 신작을 감상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미술관측은 "미술과 과학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거나 부담스러워하는 초등학생부터 평소에 미술을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초등학생까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술이 어렵지 않고, 즐겁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미술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4 여름 방학 리움 키즈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1차, 12일부터 15일까지 2차로 진행되며, 총 4개 반, 각반당 16명 정원으로 총 64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7월 11일부터 리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으로 가능하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