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제2회 영남권 대학생 북한 및 통일문제 발표 경연대회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한마미래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학사회 내 북한 및 통일문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통일정책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주최로 열렸다.
경연대회에는 경남대를 비롯해 영남대, 계명대, 신라대, 창원대 등 총 9개 대학에서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3명으로 구성된 팀이 제시된 논제에 대해 15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영예의 대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경남대 북한학연계전공 팀과 영남대학교, 부산대학교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은상은 창원대학교, 계명대학교, 경남대학교 군사학과 팀이 공동 수상했으며, 동상은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등 4개 팀이 받았다.입상자에게는 모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