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태희)과 4일 오후 2시 초읍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노·사·정 합동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장 자율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코자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를 비롯한 재해예방단체 및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결의 ▲산재예방 홍보물 배부 및 공원 순환산책로 가두 캠페인 ▲산재예방 홍보 부스 운영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태희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인사말에서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로 부산지역 재해자를 10% 이상 감소시키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고용노동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5월 현재 부산지역 산업재해자는 2269명이 발생한 가운데 전년대비 2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