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계속해서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5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동해중부앞바다 제외)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은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