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올해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신윤은 경성산업(주) ▲정원영 삼영엠티(주) ▲류광지 (주)금양 ▲나무상 (주)삼보산업 ▲정병주 삼우엠씨피(주) ▲양일호 (주)동강금속 ▲김 점두리 (주)엔젤 등 7개 기업 대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7개 기업의 대표와 배우자를 초청해 오는 7일 오전 9시 부산시 직원 정례조례에서 시상, 중소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금융자금 지원, 마케팅 지원 및 지역언론을 통한 홍보 강화 등 대상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산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에 의거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트로피를 수여하고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및 시․구(군), 벡스코 등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지방세기본법 제136조에 의한 세무조사 유예, 시 단위 주요행사 초청, 시청사 1층 로비에 위치한 ‘부산 기업홍보관’ 내 부산의 자랑스러운 기업인 소개 코너에서 수상 기업체와 제품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정례조례에 앞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함께 “부산에서 키운 인재들을 많이 고용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