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창업 성공 스토리, 최신 IT 트랜드를 반영한 아젠다를 제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는 ‘제8회 부산 모바일 포럼’를 4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술 전망’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모바일 포럼은 부산시와 K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전자기기, 헬스케어, 스마트 홈 등 우리 생활 속 밀접한 곳에서 점차 응용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술 전망’을 주제로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를 생성·수집하고 활용되는 것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IT기반의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발, 손목시계, 안경 등의 액세서리형태로 몸에 부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컴퓨터 기능이 포함된 IT기기를 말한다. 이러한 네트워크와 디바이스의 진화 방향에서 웨어러블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 진입하여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 태블릿PC의 단말의 시장 한계를 넘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술 현황 및 국․내외 시장성과 앞으로의 대응전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www.busanit.or.kr)이나 부산 모바일 앱개발센터(www.bm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