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의대(총장 심상무) ICT공과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가 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발표한 서울어코드 공학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프로젝트의 책임교수인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권오준 교수는 “이번 서울어코드 공학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융복합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ICT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과 환경을 구축하고,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어코드’는 세계 최초로 4년제 대학 컴퓨터·정보통신(IT)분야의 공학교육인증(CAC)을 국가 간 상호 인정하는 국제 협의체로, 2007년 우리나라가 주도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이 참여하고, IT교육 글로벌 표준을 주장한 ‘서울 선언’에서 시작됐다.
한편, 컴퓨터교육을 제외한 공학교육인증 국제 협의체로는 ‘워싱턴 어코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