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의회는 1일과 2일 양일간 제6대 양산시의회 최초임시회(제13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년간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잇달아 선출했다.
의장단은 1일 오후2시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 선출했으며, 의장에는 한옥문 의원이, 부의장에는 정경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2일 오전 개회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 선임에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획행정위원장에는 김효진 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이상정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박일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양산시회의는 2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나동연시장과 윤영석국회의원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한옥문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현장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뜻이 의정과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며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