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설공단(안상두 이사장)은 올 여름방학을 맞아 사격, 요트, 테니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체험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8․29․30일, 8월 8․11일 등 5차례 운영하는 이번 ‘레저스포츠 체험패키지’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는 청소년들과 자녀를 포함한 가족, 그리고 20인 이상 단체 이용자들로 7월 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체험 패키지프로그램은 먼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클레이 및 공기총 사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처음 대하는 사람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매직테니스 강습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 래프팅과 크루즈요트 세일링 체험을 통해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체험패키지 참가 수강료는 1인당 2만5500원이다.
참가자는 개인 샤워 도구만 지참하면 되고, 창원시설공단버스가 각 시설별로 이동서비스를 실시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활력을 자극해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 및 문의는 창원국제사격장(☎712-07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