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일 한석규가 오는 9월 중순 방송될 예정인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에서 영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석규는 주인공 영조로 분해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면서 신하들 충성심을 끊임없이 시험하는 정치 고수로 신분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한 아들 사도세자와 갈등을 빚는 역할을 맡는다.
SBS는 ‘비밀의 문’은 조선왕조사에서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입혀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