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께한 월터 세이파스가 클라리넷 연주를 펼치고 있다.
국내 첫 내한공연에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한 클라리네티스트 ‘월터 세이파스(Walter Seyfarth)’는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건음악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2012년 초청 연주자였던 베를린 필하모닉 브라스 앙상블이 한국에서 보낸 소중한 시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고 적극적으로 권유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특히 윈드퀸텟의 멤버들이 베네수엘라 무상 음악교육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등 여러 나라에서 마스터 클래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한국에서의 마스터 클래스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건창호, 이건산업㈜ 등 5개 이건 관계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 25회 이건음악회는 ▶7월 3일 부산 문화회관 ▶4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5일 서울 예술의 전당(14:30, 20:00 2회 공연) ▶ 8일 인천 종합예술회관 ▶ 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에서 펼쳐진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