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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취임…‘시민중심·현장우선·책임시정’

“위대한 부산, 낙동강 시대의 꿈, 주춧돌 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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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7.02 08:57:08

▲서병수 부산시장이 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들을 향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민선 6기 서병수 부산시장이 1일 취임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은 서병수 부산시장 내외를 비롯한 시청 전 직원 및 각계각층 인사, 부산시민 등 약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새 시장, 서병수’ 영상 감상 ▲취임선서 ▲취임사 ▲‘시민의 소리’ 함 전달식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가 ▲부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민선 6기 부산시장에 취임하면서 ‘위대한 부산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엄중한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갈 부산의 비전은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혁신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도시로 재창조하자는 시민적인 염원과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의 일자리 부족과 장기적인 도시 침체, 갈수록 그 골이 깊어가는 계층과 세대의 양극화, 동서 간 지역격차 문제를 이겨내기 위해 도시 경영의 가치와 원칙부터 다시 세워야만 한다”며 “부산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부산 1.0이 양적으로 팽창하는 부산이었다면, 부산 2.0은 도시 발전의 방향을 세우기 위한 모색기였다. 앞으로의 민선 6기는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의 ‘부산 3.0’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소리’ 함을 전달받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 시장은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 부산 ▲일자리 도시 부산 ▲생활안전 도시 부산 ▲문화융성의 균형발전 도시 부산을 거듭 강조하며 “가덕도 신공항을 포함한 서부산 글로벌시티 조성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부산의 재생·재활·재도약을 위해 도시의 틀을 다시 짜는 일”이라며 “향후 ‘위대한 부산, 낙동강 시대’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그 주춧돌을 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2일 오전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개막식 참석에 이어, 오후에는 수라바야 기념 조형물 제막식 참석 등 부산시장으로서의 첫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포토] 서병수 부산시장 취임식

▲국민의례 중인 서병수 부산시장 내외.

▲서병수 부산시장 내외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묵념을 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부산시민들.

▲서병수 부산시장과 그에게 ‘시민의 소리’ 함을 전달한 시민 대표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서병수 부산시장 취임식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 내외가 시민들과 함께 부산찬가를 열창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 내외가 취임식 후, 부산시민들과 녹음광장 입구에 위치한 도로원표 조각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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