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지난 30일과 1일 양일간 BPA 본사에서 전국 4개 항만공사(PA)와 함께 ‘2014년 PA 재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 3.0 및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이행을 위한 ▲구분회계 도입을 통한 부채관리 방안 ▲각 PA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및 재무전망 공유 ▲PA 특성에 맞는 세무리스크 감소 방안 ▲부채감축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부산항 신항을 방문해 견학체험과 현장회의를 통하여 4개 PA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BPA 관계자는 “PA 재무협의회를 통해 기관간의 협업과 소통이 강화되어, 앞으로 PA의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재무건전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족한 PA 재무협의회는 인천항만공사 주관으로 작년 9월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정례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