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께한 '배비장전'의 애랑역을 맡은 조하늘이 중국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통의 대중화와 세계화, 명품화를 위해 1997년부터 17년간 전통공연의 맥을 지켜온 정동극장이 7월 전통 상설공연 최초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다.
정동극장의 관객 100만 돌파는 280석 소극장에서 총 5801회 공연이 펼쳐진 것을 의미한다.
정동극장이 17년간 전통공연 레퍼토리를 지켜온 비결은 280석 소극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무용, 기악, 소리, 풍물 등 전통공연의 형식미를 갖춘 '한국 전통의 품격'을 담은 콘텐츠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