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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전차군단' 독일, 연장 접전 끝에 알제리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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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4.07.01 09:35:44

▲FIFA 공식홈페이지 캡쳐


'전차군단' 독일이 '사막의 여우' 알제리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1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독일은 알제리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했다.

알제리는 전반 독일을 상대로 강력한 압박을 구사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6분에는 알제리의 이슬람 슬리마니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독일은 알제리의 압박에 중거리슛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알제리의 수문장 라이스 엠볼히에게 막히며 전후반 득점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후 연장전에 돌입했고 독일과 알제리의 혈투가 예상됐다. 첫 골문은 독일이 열었다. 연장 전반 2분 뮐러의 크로스를 이어 받은 쉬를레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어 연장 후반 14분 독일의 외질이 추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0-2로 뒤지던 알제리는 경기종료 직전 알제리의 압델무멘 자부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고 2-1로 독일이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이에 독일은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2-0으로 꺾은 프랑스와 유럽의 강호 자존심을 걸고 오는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승부를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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