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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성찰·공감’의 새 교육 방향 설정

박종훈 교육감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경남교육’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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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30 17:53:23

(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은 제16대 박종훈 교육감이 7월 1일자로 취임함에 ‘성찰과 공감’의 새로운 경남교육 방향을 설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 기본 방향인 교육지표를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으로 정했다.


새로운 교육지표는 사람과 교육이 중심이 되는 미래사회에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한 창조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설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남교육 기본 방향으로 전 기관(학교)에 게시 자료를 안내·배부하고 2014년도 하반기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교육비전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으로 학생 각자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시켜 미래사회에 대비한 경쟁력과 배려심을 기르고 학교는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교육에 참여하는 협력적 관계를 실현하는 꿈과 희망의 교육을 의미한다.


이밖에 5대 정책방향으로 ▲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4개 역점과제로 ▲경남형 혁신학교 운영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 ▲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 ▲교사 행정업무 획기적 감축으로 새로운 교육을 바라는 경남도민의 뜻을 실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6월 30일 ‘경남교육 방향 게시 자료’를 전 기관(학교)에 배부해 일선 기관(학교)에서도 새로운 경남교육에 함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남교육청 김덕화 정책기획관은 “이번 경남교육 방향은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새로운 교육, 혁신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을 이끌어가는 경남교육의 방향을 설정했다”면서“향후 구체적인 단위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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