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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창원대 초빙교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초대 이시장 임명

임기는 2017년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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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30 16:31:00

(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이상천 창원대 초빙교수(62)를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의 지원 업무를 총괄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그간 출연연이 속해 있던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를 하나로 합쳐 새롭게 만든 기관이다.
 

출연연 사이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설립이 추진됐고, 올해 5월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30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산학연 경험이 풍부해 변화된 과학기술 환경에서 출연연을 잘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17년까지 3년이다.

 
한편 영남대 첫 40대 총장, 첫 공학전공 총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상천 교수는 한국기계연구원장, 창원클러스터추진단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등 요직을 두루 지낸 기계공학 권위자다. 현재는 창원대 초빙교수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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