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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14년째 전남 소록도서 봉사활동

30일 소록도봉사단 발대식…내달 4일까지 한센병 환자 위한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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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6.30 15:32:30

(CNB=최원석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소록도자원봉사단은 30일 U-IT관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소록도(小鹿島)로 출발, 7월 4일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록도에는 한센병 환자 600여명이 공동체를 이루어 특수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섬의 지형이 아기 사슴을 닮아 소록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올해 14년째인 소록도봉사단은 단장(총학생회장 정승현), 부단장 등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소록도 중앙리, 녹생리, 동생리, 남생리, 구북리, 새마을, 신생리 7개 마을로 나뉘어 병동봉사, 마을봉사, 미용봉사 등 활동을 펼친다.
 
한편, 총학생회에서는 소록도 주민자치회에 200만원 상당의 LED TV 3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9년 학생 때부터 봉사활동에 참여,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희자(2010년 경영학부 졸업) 씨도 올해 또 미용봉사팀으로 합류했다.

송정에서 직접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희자씨는 “소록도에서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다정한 모습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또 봉사단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지금까지도 가슴 한켠의 감동으로 남아있다”며 “졸업을 했지만 매년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소록도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장을 맡은 정승현(경찰행정학과 4년) 총학생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소록도 한센병 환자분들과 마을 주민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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