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미술관으로 영화가 들어오다'를 주제로 하여, 영화가 미술관으로 들어오게 된 과정과 의미에 대해 다룬다.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미디어아트 전시 '쉬린네샤트'와 '예스퍼 유스트: 욕망의 풍경'과 연계해 현대 예술 속 미디어아트의 미학적, 주제적 경향을 짚어본다.
한편, '전시를 말하다-현대 미술 특강'은 문화 예술 분야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을 위해 마련한 교육 강좌로,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큐레이터, 작가, 평론가 등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술 현장을 깊숙이 들여다 보기 위한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한 사전 예약과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