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은 체육관 관장과 사범들을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 인식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남 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 회장단을 구성해 25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남 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에는 시․군 지역 협의회장 20명과 지역협의회 간사,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업무담당자, 도교육청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 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는 시․군 지역 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의 조직을 바탕으로 경상남도교육청 내에 협의회 본부를 두며, 이번 전반기 회의에서는 2014학년도 운영 계획 발표, 임원 선출, 선도협의회 활성화 방안, 학생 지킴이집 지정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교육청 김경미 학생안전과장은 “경남 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의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으로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남교육정책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