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그레인키는 미국 캔자스시티의 커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11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3-5로 패하면서 4패(9승)째를 당했다. 2회말 살바도르 페레스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고 2사 2루에서 재럿 다이슨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로 실점했다.
5회 로렌조 케인에게 적시타를 맞아 다시 한 점, 6회 2사 2루에서 알시데스 에스코바르에게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 다이슨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두 점을 더 내줬다.
그레인키는 6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5실점 이상을 한 것은 지난해 7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이후 1년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