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6.23 19:29:00
(CNB=강우권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CEO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CEO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은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과 경남ㆍ울산ㆍ부산 등 전국의 영업부점장 169명 전원이 참가했다.
CEO특강에서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 위해 여신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여신문화 구축을 위해 기존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비효율적인 요소를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손 은행장은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위기극복 지원 등 기업금융전문가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 며 "특히 지역 기업 경영에 대한 자문활동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손교덕 은행장은 “향토은행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믿고 거래해주는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음은 물론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며 "개인신용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로부터 지역민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CEO특강 후에는 영업부점장들이 현장에서 전해들은 소리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기업에 각종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하기 위한 개선의견을 나누며 ‘지역 기업과의 동반 성장과 상생 위한 여신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객 감사의 날 고객들을 응대하며 청취한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되짚어 가며 ‘지역민 금융서비스 향상과 권익 증진 위한 노력’ 실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