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6.23 14:43:50
(CNB=강우권 기자) 경남은행이 현장실습에 배치할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생들의 현장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산학협력 선도대학 6기 실습학생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3일 오전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선도대학 6기 실습학생 오리엔테이션’에는 교육부로부터 동남권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10곳(경남대학교·경상대학교·창원대학교·동아대학교·동명대학교·부산대학교·울산대학교·영산대학교·인제대학교·창원문성대학) 등 총 13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오리엔테이션 참가학생들은 경남은행의 역사를 시작으로 금융권 동향·바람직한 금융인재상·선배와의 대화 및 멘토링 등 예비 금융인으로써의 기본 소양을 익혔다.
또, 실질적인 현장실습 요령 등 실무교육으로 현장 직무 수행 능력도 키웠다.
이어 고객만족(CS) 교육시간에는 경남은행 CS강사진들로부터 고객응대를 위한 기본자세·눈맞춤·표정·언어 등 전문적인 서비스마인드도 배웠다.
황도완 (경남대학교 경제금융학과 4학년)씨는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 대학생활 중에 꼭 금융권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너무 설렌다" 며 "현장실습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익혀 값진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6기는 오는 24일부터 짧게는 4주 길게는 24주간 본부 부서와 경남·울산·부산지역 89개 영업점에 배치돼 고객응대·자동화기기 이용 안내·마케팅업무보조·서류작업·상품 및 서비스 제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