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1일 오후 김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도약하는 김해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맹곤 김해시장, 김석기 창원시 부시장,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경남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과 내·외빈 등 3000 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김해시 31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별로 치러지며, 정식대회는 축구, 수영, 야구, 육상 등 25개 종목(개인전, 단체전 포함)이고, 시범종목은 산악, 바둑 2개다.
이번 대회에서는 18개 시·군 1만 755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금메달을 향해 뛴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그동안 갈고 딱은 기량 마음껏 발휘 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