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종현·박재호)이 6.4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샵을 20~21일 양일간 경남 거제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당선자 워크샵은 기초, 광역의원 당선자 전체와 시당위원장, 집행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날 워크샵에는 안철수 당대표와 문재인 의원, 배재정 의원도 함께해 선거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워크샵은 초선이 대부분인 예비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재선이상 의원들이 강사로 나선 토크콘서트 ‘쪽집게 과외’와 ‘부산의 미래와 지방자치’ 주제로 한 석종득 세상모든소통대표의 강연 그리고 배재정 국회의원의 ‘초선이 초선에게 말한다’란 주제로 특강을 이어가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강연에 이어 권역별 분임토의를 갖고 지역별 과제와 지방자치 협력방안, 그리고 가)지방자치연구소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지방의원의 정책·의정 역량 강화와 더불어 내부 결속력을 높혀, 부산정권교체의 최선봉으로 거듭 날 것을 기대했다. 또한 다가오는 7.30 보궐선거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지역구 기초의원 56명, 비례 기초의원 8명, 비례 시의원 2명 등 68명의 당선자를 내고, 북구 다수의석 선점, 부산 전지역구 기초의회 진출 등의 소귀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