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y 메인 화면.

아트시는 2012년 카터 클리브랜드(Carter Cleveland, 아트시 CEO)에 의해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미술교육과 컬렉팅을 위한 온라인 미술 플랫폼이다.

현재 세계 현대미술에 대한 가장 많은 정보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술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아트시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상으로 미술 관련 정보를 제공해 미술계의 구글로 불리고 있다.

2014년 4월 현재, 구겐하임미술관, 대영박물관, 빨레드도쿄, AAA(Asia Art Archive), V&A 등 230여개 미술단체가 아트시의 파트너로 선정되어 전 세계 미술애호가들을 위해 작품 및 작가정보, 전시 및 기타 미술관련 소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국내 최초로 비영리 미술기관 파트너로 선정되어 한국의 작가, 작품 및 미술계 소식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됐다.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를 해외에 알리고자 2011∼2014년까지 4년 동안 시행하고 있는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KAP)'의 참여 작가 총 75명의 주요 콘텐츠를 영문 블로그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사립미술관의 활동사항도 알리고, 보다 많은 한국 미술과 작가들이 해외 미술계에 노출될 수 있도록 협회 회원관과의 파트너십도 추진 중이라고 알려졌다.

2011년 시작된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KAP)는 2014년도 현재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소속 27개 사립미술관에서 선정한 75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는한국 현대미술 온라인 플랫폼이다.

가상전시장(Virtual Exhibitions) 콘텐츠를 중심으로 작품 아카이브, 인터뷰 동영상 등 심도 있는 작가정보를 국·영문으로 제공하여 한국 작가들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