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등을 위한 MOU를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혜경 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과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이정자 관장은 ▲여성 취업지원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보제공 및 협조 ▲교육 및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교류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2011년 6월 개소했으며, 2014년에 창원시로부터 재위탁을 받아 지금까지 영유아 보육시설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체계적 영양관리와 안전한 위생관리 등 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특히 결혼 및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노동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하도록 돕고, 취업알선을 통해 여성 고용률을 높이는 등 21세기 여성취업지원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혜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향상과 어린이 급식소의 원활한 인력수급 및 고용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센터 상호간에 미치는 시너지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