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기자 | 2014.06.19 09:32:55
▲18일 진행된 K옥션 여름경매 최고가인 6억 1000만 원을 기록한 김환기의 '봄의 소리'.(이미지=K옥션)
특히 전직 미술품 경매회사 대표였던 김순응 아트컴퍼니 대표의 소장품 20점은 100% 낙찰되는 기염을 토했다.
총 214점, 약 60억 원의 작품이 출품된 이날 경매 최고가는 김환기의 '봄의 소리'로 6억 1000만 원에 새주인을 만났다.
이 작품은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으로 추상화된 밤하늘을 여러 색깔의 점들과 엶게 칠한 바탕으로 우러나오는 색채의 미묘함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작품이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