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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출범

"통일을 준비해야 할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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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19 08:51:43

 

(CNB=강우권 기자) 통일부 지정 경남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한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18일 오후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2014년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4월 창원대 이찬규 총장은 통일부의 ‘제19기 통일교육위원협의회’에서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장으로 위촉됐으며, 창원대는 통일부 지정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찬규 총장은 통일교육위원 경남지역협의회장과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장을 겸직하며, 이기완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사무처장을 맡아 통일교육위원들과 함께 경남지역 통일교육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이찬규 총장과 이 총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53명의 위원들, 특강을 펼친 통일교육원 윤미량 원장, 유관기관 주요 인사,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는 출범식과 함께 통일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통일교육위원과 북한·통일·안보문제 전문가 및 연구자를 중심으로 통일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통일 공감대 형성 및 확산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열린통일강좌, 학교순회강좌, 통일체험학습, 전문가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출범식에 앞서 경남통일교육센터는 같은날 오후 1시부터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통일기반 구축과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열고 통일교육에 대한 폭넓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찬규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구상 발표 이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내부적으로는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저변을 확산하고, 외부적으로는 남북한의 갈등과 긴장을 줄이면서 통일을 준비해야 할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면서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는 그 동안 우리지역에서 통일 담론의 확산에 기여한 통일교육위원들을 중심으로, 통일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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