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인은 18일 오후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권역 활성화의 핵심동력 사업 중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부지조성 등 제반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6일부터 실국소별 시정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통해 시정현황 파악에 나선 안 당선인은 18일 오전에는 도시정책국ㆍ환경녹지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후 마산권역을 찾은 안상수 시장 당선인은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신항 배후단지 △가포 보금자리주택 조성 예정지 △제2 자유무역지역 △마산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진북일반산단 등 지역 주요사업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해양신도시 현장에 이어 가포신항을 찾은 안상수 시장 당선인은 “가포신항 문제가 우리 지역에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향으로 매듭지어 질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중앙정부와도 적극적으로 협의ㆍ건의를 지속할 것”을 주문했다.

창원시장 당선인 시정 업무보고 및 현장방문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