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17일 2014년 상반기 주요업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본부 회의실에서 18개 지사장 및 내근부장 등 관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14년도 경영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각 지사별 업무추진실적과 현황을 검토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업무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각 지사별로 ▲주요 사업별 추진 실적보고 ▲주요 업무 추진현황 ▲하반기 중점 추진 업무 등을 보고하고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재난대비를 위한 물관리 종합상황실 설치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공사 관리 시설물 안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김행윤 본부장은 “안전은 곧 농업인과 국민에 대한 신뢰인 만큼, 예방 중심의 시설물 유지관리와 함께 꾸준하고 실질적 훈련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책임경영과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공사 수익성 제고를 통해 2014년 경영목표달성과 함께 내실 있는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