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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신기안 선수,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 달성

남대부 62㎏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및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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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16 20:03:13

▲경남대 역도부 신기안 선수가 전국남자 역도선수권대회 및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 경기대회에서 4관왕을 거머쥐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 역도부 신기안(체육교육과 4년) 선수가 전국남자 역도선수권대회 및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 경기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지난 13일(금)부터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86회 전국남자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신기안 선수는 남자대학부 개인전 62㎏급에서 인상 115㎏을 3차시기에 성공시키며 2위보다 4㎏ 앞서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고 16일 밝혔다.


용상에서도 신기안 선수는 145㎏을 기록해 140㎏을 들어 올린 김준수(한국체대) 선수를 5㎏ 차이로 제쳤으며, 합계에서도 260㎏을 기록해 개인전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신기안 선수는 제73회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 경기대회에서 이주형(체육교육과 4년)ㆍ김성진(체육교육과 1년) 선수와 함께 경량급에 출전해 한국체대를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리며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중량급에 출전한 이상진(스포츠과학과 3년)ㆍ정영학(스포츠과학과 1년)ㆍ박진현(체육교육과 1년) 선수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경남대 역도부 정대진 감독은 “선수들의 고른 기록 향상은 선수들의 불타는 집념과 체계적인 훈련 계획, 훈련 지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루어진 결과이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할 것을 선수들과 함께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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