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와 일본 요코하마대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일본 요코하마대학교의 아츠오 가와무라(Atsuo Kawamura) 부총장과 공과대학원 교수, 공학부장 일행이 창원대를 방문해 양 대학의 복수학위 프로그램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매년 2명의 학생교류를 중심으로 한 창원대 신소재공학부-요코하마대 금속재료학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 창원대와 요코하마대는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의 단기프로그램 교류, 교수들의 강의 및 공동연구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대학은 지난 2008년 4월 학술(학생) 교류에 대한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면서 이번 복수학위 협약의 결실을 맺게 됐다.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은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교와의 복수학위 시행은 양 대학, 나아가 한-일 국제교류의 모범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다" 며 “창원대는 앞으로도 요코하마대를 비롯한 일본 대학, 산업계, 한인사회와의 교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