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에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과 관련한 내용으로 1996년 MBC 카메라출동에 보도된 소주 2/3병 음주자막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시 경찰의 음주측정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당시 MBC 카메라출동이 2/3잔이라 한 것을 뉴스보도에서 소주 2/3병 음주 자막으로 표시하는 한편 정성근 후보자의 얼굴을 노출해 정성근 후보자가 마치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인식되도록 함으로써 후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사실과 다른 방송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정성근 후보자는 1996년 11월 1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을 하였으며 중재위원들의 적극적인 중재 권유에도 불구하고 피 신청인이 정정보도 대신 사과를 제안함으로써 중재가 불성립하였으나 방송보도가 적절치 않았음은 중재신청조서에서와 같이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