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와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정 내정자는 서울사대부고와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1982∼1990년 KBS 기자와 1990∼2012년 SBS 앵커를 거쳤다.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과 앵커를 역임했고, 미국 미주리대학원 저널리즘스쿨에서 연수했다.
지난 2012년 새누리당에 입당해 4.11 총선에서 경기도 파주시갑 지역에 출마해 낙마했다. 이후 새누리당 파주갑 당협위원장으로 새누리당 18대 대선캠프 공보단 활동을 했다. 올해 3월 1일 아리랑TV 사장으로 임명됐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