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 보성군수 당선자의 원활한 민선6기 출범을 위한 ‘군민행복지원단’이 지난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전 10시 구 보건소 건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군민행복지원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현황 파악에 돌입했다.
군민행복지원단은 전 보성군 기획예산실장 정상현 지원단장을 비롯한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군민행복, 기획행정, 복지환경, 산업경제, 도시건설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분야별로 이용부 당선인의 안정적인 군정 인수준비를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의 인수위원회를 대신해 군민 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실무역량 중심으로 이용부 당선자의 행정 철학을 반영한 공약사항과 정책 등을 군정의 밑바탕에 담아내어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정 추진단장은 “당선자의 행정 철학과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공약을 점검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성군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며 “각계각층의 모든 군민들의 소망과 바람을 가능한 한 많이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당선자는 지난 13일부터 ‘군민행복지원단’ 사무실에서 보성군 일반현황 및 민선6기 군정방향에 대해 환경수자원과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는 등 민선6기 출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44대 보성군수 취임식은 오는 7월 1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