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4.06.13 08:46:17
(CNB=강우권 기자) 경남은행이 지역 대학교 교수와 연구기관 연구원들의 조언을 경영전반에 반영한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속가능경영(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ㆍ환경적ㆍ사회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활동) 토대 마련을 위해 경남ㆍ울산지역 대학교와 연구소의 교수와 연구원을 ‘KNB 경영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12일 오전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KNB경영자문위원 위촉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KNB경영자문단으로 선임된 경영자문위원 5명 등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통해 손교덕 은행장은 “경남과 울산을 대표하는 연구기관과 대학교의 연구원ㆍ교수님을 KNB경영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 며 "경륜과 학식을 바탕으로 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경남은행 경영활동 전반을 냉철히 바라보고 서슴없이 직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손교덕 은행장은 KNB경영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선임연구위원ㆍ창원대학교 백자욱 교수ㆍ울산발전연구원 이은규 연구위원ㆍ경상대학교 장형유 교수ㆍ경남대학교 홍정효 교수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경남대학교 홍정효 교수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지역 대표 은행인 경남은행의 경영자문위원으로써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 향토은행인 경남은행이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직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KNB경영자문위원들은 1년 동안 경남은행 경영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